도로시엠 윤

< 도로시 엠 윤 개인전 >
44개 색동 요술봉과 색동아우라Ⅱ
44 Magic sticks and Saekdong Aura Ⅱ- AR, Avatar, Metaverse
전시일정 : 2021. 11. 3(수) – 14(일) 12pm – 7pm (14일 2pm)
주관/주최 : 도로시엠 윤 www.dorothymyoon.com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앤테크
협찬 : 페리에
장소 : 화인페이퍼갤러리 http://finepapergallery.com
도로시엠윤과 함께 떠나는 AR 색동요술봉, AI아바타, 메타버스와 
그리고 색동 아우라 여행!
2021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유형3에 선정된  <44개 색동 요술봉과 색동아우라Ⅱ> 프로젝트는 작가가 과거 암 투병을 하면서 겪었던 ‘초현실적 순간과 색동에 대한기억’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도로시엠윤은 뉴 테크놀로지를 작업에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고 융합하면서, 자신의 예술 스펙트럼을 확장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전시하였던‘ 2D 요술봉 자수 이미지(아날로그/수공예/과거)’를‘ 3D모델링과 AR 증강현실, 아바타, 홀로그램, 메타버스 (디지털/뉴미디어/미래)’ 등의 기술과 적극적으로 융합시켜 새로운 차원의 요술봉으로 재현하고, 고대부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매개체로 작동해온 - 색의 신비로운 조합형태인 - ‘색동’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게임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작가가 구현한 가상의 AR세계에서 직접 자신만의 AI 아바타를 생성하고, 메타버스(색동 놀이터)로 들어가 여러 예술적 장치들과 실시간 상호작용하고 교감하면서 ‘색동 ’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느끼게 될 것이다.
2021년 11월 도로시엠윤의 개인전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실시간 AI 아바타, 메타버스, 홀로그램 그리고 인터렉티브 네온 작업이다. 관객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시의 초대장을 받게 된다. 초대장을 개봉한 관객은 실제 자신과 가상이 결합된 아바타가 되어 AR 여행을 시작한다. 아바타는 작가가 제시하는 서정적인 공간으로 관객을 이끄는 도슨트인 동시에 요술봉을 선택하고 찾는 실시간 게임에 참여를 유도 하고 관객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1분의 색동아우라 모션 캡쳐 경험 후 현실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될 관객들에게 작가는 보상으로 마법의 부적을 제공하는데 관객은 SMS나 이메일로도 전송 받을수 있다. 이 후 관객은 최종 업그레이된 자신의 아바타가 색동 놀이터 (메타버스)에 저장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존의 1회성에 그쳤던 전시 경험에서 관객은 자신만의 흔적을 전시장에 남기게 된다. 관객의 분신인 아바타와과 다른 이의 분신이 아바타가 만나는 일종의 메타버스 체험을 하게 되고 전시는 마무리가 된다. 
 도로시엠윤 작품의 시그니처한 시각적 요소는 색동과 요술봉이다. 색동은 삼국시대부터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중계자의 역할과 복을 기원하는 영매의 역할을 해왔다. 요술봉 역시 과거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현실의 소망을 가상의 세계에서 구현하는 도구로 작용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중계적, 주술적 의미를 지닌 두 도구와 뉴 테크놀로지를 접목함으로써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을 열어주고,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시대의 예술적 경험을 유도 하도록 할 것이다.